본문 바로가기
스포츠(Sports)/Soccer

"라이프치히 만난 토트넘은 행운, 리버풀-맨시티-첼시는 힘든 상대"

by oneway2jesus 2019. 12. 16.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가 라이프치히(독일)로 결정되자 영국 언론은 긍정적인 결과로 받아들였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의 본부에서 가진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 결과 토트넘이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오는 2월과 3월 홈 앤 어웨이 경기를 통해 라이프치히와 8강행을 다투게 됐다. 라이프치히는 리옹, 벤키파, 제니트가 속한 G조에서 선두를 차지한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토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추첨 결과에 대해 "토트넘은 라이프치히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B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B조 2위로 경기를 마쳐 빅클럽들을 상대할 수 있는 힘든 상황에 직면했지만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같은 팀을 피하는 대신 라이프치히를 상대하게 돼 추첨 결과를 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토트넘이 상대하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독일팀이다. 토트넘은 지금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팀을 상대로 5승2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와는 처음으로 만난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15경기에서 승점 33, 10승3무2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는 힘든 상대를 만났다고 평가했다. 실제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또 맨체스터 시티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게 됐다.

이밖에 이강인이 포함된 발렌시아는 아탈란타와 맞붙는다. 또 파리 생제르맹(PSG)은 도르트문트와 만난다. 또 유벤투스와 올림피크 리옹, 바르셀로나는 나폴리를 상대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