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0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것을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어느 신학생이 군대에 입소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그 날은 금요일이었고 며칠 뒤 주일날이 오자 당연히 교회에 갈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다음 주부터 종교행사에 참석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할 일이 하나도 없음에도 예배를 못드리게하니 마음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는 고민고민을 하다가 숨어서라도 예배할 곳은 찾았습니다. 그곳은 화장실이었습니다.

성경책을 신문지에 싸서 화장실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동안 아무도 노크하지 않길 기도하면서 작은 소리로 사도신경을 외우고 찬양을 부르고 말씀 펴서 읽으며 스스로 묵상하며 말씀의 은혜를 채우고 주기도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예배를 드리는 동안 한사람도 노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음 주일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너무나 복받혀서 눈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불렀던 찬양에 눈물을 쏟고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렸으며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시편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요즘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정신적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불안은 말로 이루다 표현할 수 조차 없습니다.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소망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한 사람에게만 존재하는 단어입니다. 소망은 오늘을 사는 힘이 되고 내일을 사는 능력이 됩니다.

소망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매일 만나야 합니다.

안아주심 본당에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고, 주님의 안아주심을 경험하며 삶의 근심, 아픔, 상처를 다 씻음받고 주의 은혜를 덧입고 세상을 향하여 나가는 그동안의 일상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못하는 요즘…

예배에 대한 간절함을 얼마나 느끼고 계시는지요?

로봇 청소기와 드론의 공통점은 잘 움직이다가 밧데리가 거의 다 되면 미리 충전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힘이 소진되기 전에 은혜를 주시는 자리, 영적 충전의 자리로 돌아가는 자리가 바로 예배의 자리입니다.

예배당에 모여 모든 믿음의 지체들과 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드릴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얼마나 큰 은혜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화장실에서도 예배를 드렸듯이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예배당으로 삼아 온라인 예배라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소망의 하나님을 매일 만나길 바랍니다.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이 습관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듯이, 우리도 사랑온 정오기도회를 통하여 합심하여 하루에 한번씩 기도 드리는 기도의 습관을 기를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의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의 자리, 거룩한 은혜의 습관이 되길 바랍니다.

매일 정오에 나라와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뿐 아니라 내 영혼이 있어야 할 자리이자 우리의 인생의 소망이 충전되는 시간입니다.

교회에 갈수 없는 안타까움, 공예배를 믿음의 영가족들과 드릴수 없는 이 상황들이 훗날 본당에 들어갈 때 하나님의 강력한 안아주심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소망의 하나님은 모든 것을 기쁨과 평강으로 인도하십니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은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우리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우리에게 차고 넘치게 해 주십니다.

소망은 막연하고 희미한 생각이 아니라 견고한 뿌리를 내릴 것이라는 분명한 기대와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확신입니다.

소망은 성령의 능력으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분명한 소망을 갖고 있으신가요?

이 소망을 발견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지금처럼 예배당에 갈 수 없고 집에 있고 싶지 않아도 있어야 하는 요즘, 모든 일상이 멈추고 약속들이나 모임이 취소되고 여행이나 출장도 갈수 없는 지금이 지겨움이나 지루한 시간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이루고 싶으신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무엇인지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 소망의 하나님을 매일 만나 소망의 능력이 충만해질 때 가장 생명다운 생명으로 영광을 누리며 이 땅에서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이의수 목사님의 3월 4일자 수요예배 말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스스로 소망을 가지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었고 원수였기에 어떤 소망도 가질수 없었던 저희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일상속에서 숨쉬는 순간순간마다 소망을 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루고 모든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차고 넘치는 충만한 인생이 되게 하소서.

정오기도회를 통해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연약한 우리의 가정과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