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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Word of God)

🦢2020년 3월 09일 “3분의 기적”

by oneway2jesus 2020. 3. 9.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신앙의 정체성: 그리스인의 기품(품격), 그리스도인다움1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신실하고 봉사도 열심히 하는 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겠다고 결심을 하고 열심히 사업을 했습니다.

그 결과 사업에 크게 성공했고,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곳에 후원을 하고 NGO 단체에 거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근육무력증으로 5년동안이나 누워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렇게 뛰었는데 제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합니까?”

그렇게 그는 원망과 불평으로 세월을 보냈고 그의 병에는 아무 차도가 없었습니다.

병이 5년째 접어드는 어느 날, 그는 큰 발견을 했습니다.

바로 자신의 마음에 큰 욕심이 있었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개인적인 영광을 추구했던 자신의 본 모습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무릎 꿇고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그러자 자신에게 병을 주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신기하게 근육에 힘이 생기면서 병상에서 일어났고 다시 사업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히 자기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을 했습니다.🌱

[로마서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했는데도 여전히 기도이 응답이 인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큰 병을 얻거나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원망하신 적 있으신가요?

다니엘은 왕족이었고 똑똑하고 신실했던지만 포로로 잡혀 타국에서 살았습니다.

다니엘은 어떻게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그리스도인으로써의 품격을 유지했을까요?

[다니엘 1:3~4]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

이스라엘 유다 지파에 속한 왕족이었던 다니엘..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지혜롭고 지식과 학문에 통달했던 다니엘은 어린 16세의 나이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3년의 훈련 후 느부갓네살 왕의 시종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90살이 될 때까지 부모도 가족도 아내도 없이 혼자 살았습니다. 교회도 조국도 공동체도 성경책도 없었습니다.

다니엘이 겪었을 고통 중 가장 큰 것은 외로움이었을 것 입니다.

바벨론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우상을 섬기며 교만과 탐욕이 가득 찬 곳, 공포와 불안으로 황폐한 곳이었습니다.

바벨론은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온 것처럼 ‘쫓겨난 장소’가 될 수 있고, ‘외로움의 장소’,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장소’, ‘의지하던 것이 없어지는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바벨론은 어디일까요?

예수를 믿는 것 때문에 외롭다면, 핍박을 당하고 무시를 당한다면, 동성애/다원주의를 배격하다가 세상사람들의 따가운 비난을 받는다면 그곳이 바로 우리의 바벨론입니다.

학교에서 생물시간에 우리가 왜 원숭이의 자손인지 질문했다가 처벌을 받고,철학시간에 무실론 교수로부터 비난을 받고 차별을 당하고 조롱받는다면 그곳이 바벨론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세속화된 상황, 공격당하는 장소가 바벨론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은 벨드사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이방신과 연결된 이름들로 바뀌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신앙의 정체성을 지켰습니다.

올바른 정체성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외부의 시선에 따라 결정되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 내부의 시선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의 주체성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고백할 때 신앙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것이라”

나는 하나님의 것,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요?

[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신앙 정체성이 명확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환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니엘 1:5]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다니엘은 ‘음식 문제’로 정체성에 도전 받았습니다. 그 음식은 우상에게 절하고 바쳤던 음식이었기에 세 친구는 먹을수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신앙의 정체성을 지켰을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3/08/20 주일예배 설교말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 인생에서 어떤 바벨론적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고 영적으로 무장되게 하소서.

동성애와 인본주의 다원주의에 대항할 때 세상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공격당할 때 “너는 내것이다” “너는 내 딸이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당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남이 보는 나에 신경쓰지말고 '하나님이 보는 나' , 나에 대한 진정한 정체성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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