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손흥민(27, 토트넘)의 ‘매너손’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 전 손흥민은 비가 오는 가운데 손바닥으로 마스코트 보이의 비를 막아주는 ‘매너손’ 행동을 취했다. 이 중계방송 장면이 SNS로 퍼져나가면서 손흥민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언론 ‘더선’은 11일 “손흥민은 어린이의 비를 가려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나이스한 축구선수”라며 해당장면을 보도했다.
SNS에서도 칭찬 일색이다. 한 팬은 “손흥민이 마스코트의 비를 가려주는 장면을 봤다. 정말 겸손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선수같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스한 선수 투표가 있다면 손흥민을 뽑겠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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