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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교 올림픽2

올림픽 사상 첫 연기...도쿄올림픽, 결국 내년으로 미뤄져 내년 개최에도 명칭은 '2020 도쿄올림픽' 유지 코로나 사태로 결국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1년 연기됐다. 올림픽이 연기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국 게임 캐릭터인 수퍼마리오 모자를 쓰고 2016년 8월 리우올림픽 폐막식에 등장한 모습. 그가 든 빨간색 공은 일장기에 새겨진 붉은 원을 상징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24일(현지 시각) 오는 7~8월로 예정됐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늦어도 내년 여름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부 외신은 내년 5월에 열릴 것이라고 해석했다. 대회 공식명칭은 '2020 도쿄올림픽'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IOC는 이날 성명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아베 총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공한 정.. 2020. 3. 24.
코로나19 확산에도 채화... 日, 올림픽 성화 봉송도 '예정대로 밀어붙여'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일본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성화 채화식에 이어 봉송 일정을 예정대로 밀어붙이고 있다. 13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오는 7월 24일 개막하는 대회의 연기나 취소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예정대로 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조직위원회, 도쿄도 사이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그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시켜 나갈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 202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