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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Word of God)

🎶 2020년 3월 31일 “3분의 기적”

by oneway2jesus 2020. 3. 31.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소명자의 결단2

[에스더 4:16] ~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인도의 어느 마을에서 일어났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 마을의 한 가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동요했고, 화가 난 추장은 그 가족을 마을 광장으로 끌어냈습니다.

추장이 그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너와 너의 가족이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을 것이다”

그 순간 남자는 자신이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을 때 작곡한 노래를 떠올리고 마을 사람들 앞에서 그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찬양을 부르자 자녀들은 그가 보는 앞에서 끔찍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내를 죽이겠다고 세워놓았습니다.

그는 다시 찬양했습니다.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마침내 아내도 처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마지막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겠다는 말 한마디면 살려주겠다”

그러나 남자는 다시 찬양했습니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남자와 가족들은 그날 목숨을 잃었지만 얼마 후 그 마을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자가 죽던 날 추장의 마음 속에 믿음의 씨앗이 뿌려졌고 그 씨앗이 자라났습니다.

추장은 마을 사람들을 광장으로 모아놓고 이제 자신이 우상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심하였다고 선포했습니다.

복음은 점점 확산되어 온 마을을 덮었고 전 지역에 퍼져갔습니다.

그들의 죽음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믿음을 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고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똑똑히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2: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만약 내가 이 자리에 있었다면.. 죽음 앞에서 두려움이 없이 핍박을 견딜 수 있었을까요?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주님 뜻대로 살아간 믿음의 선배들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어제 묵상한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세상사람들에게는 없는 두가지 의식 즉,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것이라는 ‘청지기 의식’과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진 사람은 역사를 보는 시각이 세상과 같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역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며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소명자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를 세우는 일에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 소명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를 내어 놓는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에스더가 소명자의 결단을 내리기 전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며 대궐문앞에서 대성 통곡하였습니다.

에스더는 결단을 하고 자신의 미모나 위치, 왕과의 관계를 의식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세상은 하만처럼 위협하거나 유혹하면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부인하고 신앙의 길에서 떠나기를 강제로 강요합니다. 참진리를 외면하고 거짓으로 모략하고 헛된 소문으로 핍박합니다.

에스더는 왕후의 자리에 있게한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대로 소명을 다하고자 민족을 위하여 밤낮으로 삼일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기도했으며 죽을 각오로 왕에게 나갔습니다.

소명의 자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서만 주어지는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바로 소명의 자리입니다.

지금 내가 소명자로써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요즘 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속에서 마스크 공장과 진단키트 공장, 마트, 약국, 택배기사들은 국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풀가동을 하며 밤낮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십니다.

사재기할 필요없이 생필품을 집에서 편하게 받을수 있는 택배기사님의 노고와 탁월한 배달 시스템, 새벽 배송 시스템에 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의사와 간호사, 119 요원들, 군인들은 일반 국민들이 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두고 있는 동안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직접 싸우며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있습니다.

대구의사회 회장이 지난 2월 이 위기에 “단 한 푼의 대가, 한마디의 칭찬도 바라지 말고 피와 땀과 눈물로 대구 시민들을 구하자, 내가 먼저 제일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하겠다”는 호소문을 발표하자 전국에서 수백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이에 반해 홍콩 의사들은 국경 폐쇄와 보호장구 확보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진료를 하지 않겠다며 파업을 했고, 이탈리아 의사들은 효율성을 높힌다며 노인 환자는 버리고 젊은 환자 치료에만 집중했습니다.

세계가 감탄해하며 칭찬하는 대한민국은 정말 우리 모두가 만든 것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수준 높은 국민 의식과 그리스도인의 소명의식으로 서로를 따뜻하게 배려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서로 간 예절을 지키면서도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풍성하도록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의 대표 선수입니다.

하나님 아래에 있는 민족은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에서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 더욱 그리스도인다와야합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에 솔선수범하며,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소명자적 결단의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우리모두 소명자로써 살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결단하길 기도합니다. (3/29/20 주일예배 설교 참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에스더처럼 순교적 결단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기도로 자기를 내어 놓는 기도에 동참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게 하시고 소명자적 결단을 하게하소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기심으로 더 이상의 확진 자가 생기지 않고, 위축된 경제가 빨리 살아나서 경제적 문제로 고통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2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섬기는 애국애족하는 지도자의 복을 주셔서 하나님의 은총 아래 있는 대한민국으로 역사를 재편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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